라이온 킹은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아프리카의 한 왕국에서 생기는 일을 다루는 작품입니다. 아기 사자 심바가 주인공이지요.

저도 조사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라이온 킹 이야기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과 성경의 모세 이야기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해요.

심바는 사바나 지대를 다스리는 왕 무파사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무파사의 삼촌 스카가 왕 자리를 탐내면서 꾸민 계략 때문에 비극이 찾아오고, 심바는 도망을 치게 되는데요. 결국 심바는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의 거대한 사바나 지역과 환상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무척 인상깊은 작품인데요. 인기가 꽤 있어서 TV판도 나왔습니다. 2011년에는 3D로 리마스터링되어 나와서 호평을 받기도 했죠.

라이온 킹 게임, 뮤지컬도 있는데요. 실사영화도 2019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실사를 기획하고 있는 작품은 라이온 킹만이 아닌데요.

덤보, 뮬란, 알라딘도 실사영화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굉장하죠? ^^

제가 어린 시절 동화책, 애니메이션으로 접하던 작품들을 실사영화로 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기대됩니다. >_<

자, 다시 라이온킹 이야기로 돌아가 볼까요? 라이온킹에는 주인공 심바 외에도 아버지 무파사, 삼촌 스카, 심바의 소꿉친구 날라, 심바가 도망쳐서 만난 가족 티몬과 품바가 등장합니다.

 

라이온 킹 2의 주인공은 심바의 딸 키아라입니다! 그런데 키아라가 사랑에 빠지는 상대는 바로... 심바의 삼촌인 스카의 후계자인 코부예요. 이런... 라이온 킹 2 스토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만들어졌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하면 저는 클레어 데인즈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했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나는데... 너무나 예쁜 사랑이야기면서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좋아하는 영화인데도 여러번 볼 수가 없더라구요. ^^;; 

라이온 킹 3는 좀 독특한 작품인데요. 라이온 킹 1의 이야기를 미어캣 티몬과 흑멧돼지 품바의 관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이예요. 티몬과 품바는 인기있는 캐릭터이기도 해서, TV만화 '티몬과 품바'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라이온 킹은 아카데미상 음악상, 주제가상, 골든글로브상 음악과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은 수작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감상해 보시기 바래요.

색칠공부도 재밌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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